유창식 친정팀 한화 상대로 첫 선발 등판…'김성근 감독님 보고 계시죠?'
KIA 유창식이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첫 선발 등판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창식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한화전에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6일 KIA로 트레이드 돼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공교롭게 두번째 선발 등판 상대가 친정팀 한화입니다.
유창식은 한화의 오랜 유망주였습니다.
2011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뒤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면서 여러 모로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적은 보여주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다 올해 KIA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KIA 선수로서 원정 경기를 위해 대전구자을 찾은 유창식은 지난 27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 김성근 감독을 만나기 위해 감독실을 찾았습니다.
"감독님께서 '잘 던지더라. 여기 있을 때 그렇게 던지지'라고 말씀하셨다"며 쑥스럽게 웃어보인 유창식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 집중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IA 유창식이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첫 선발 등판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창식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한화전에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6일 KIA로 트레이드 돼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공교롭게 두번째 선발 등판 상대가 친정팀 한화입니다.
유창식은 한화의 오랜 유망주였습니다.
2011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뒤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면서 여러 모로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적은 보여주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다 올해 KIA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KIA 선수로서 원정 경기를 위해 대전구자을 찾은 유창식은 지난 27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 김성근 감독을 만나기 위해 감독실을 찾았습니다.
"감독님께서 '잘 던지더라. 여기 있을 때 그렇게 던지지'라고 말씀하셨다"며 쑥스럽게 웃어보인 유창식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 집중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