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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평양냉면, 간장게장 맛집은 어디에 있나…강용석도 반한 맛
입력 2015-05-28 17:59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사진=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간장게장 맛집은 어디에 있나…강용석도 반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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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평양냉면, 3대 맛집은 어디?…‘봉피양 을지면옥 우래옥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간장게장 맛집은 어디에 있나…강용석도 반한 맛

수요미식회 평양냉면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간장게장도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간장게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개된 간장게장 맛집 진○식당은 유명인사들도 줄 서서 먹어야 하는 간장게장 집으로 유명한 곳. 특히 간장게장에 청양고추를 뿌려 먹는 것이 특징인 집이다.

이 식당에 대해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알이나 살보다 게딱지 상태부터 먼저 확인하는 데 이 집은 알이 끝까지 꽉 차 있다”고 극찬하며 ‘특급 게딱지임을 인증했다.


또한 강용석은 "이 집 간장게장은 제 인생의 간장게장"이라며 "게딱지에 밥 두숟가락을 넣어 먹으면 그보다 맛있는 밥은 없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청양고추의 맛이 게 맛을 흐린다”라고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방송된‘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평양냉면 3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봉피양, 을지면옥, 우래옥이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205-8번지에 위치한 봉피양은 1995년 벽제갈비 집에서 개업한 냉면 전문집으로 소, 돼지, 닭고기 육수를 우려내 평양냉면을 만든다. 특히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하는 유명 맛집이다.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 3만원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서울 중구에 있는 을지면옥은 1985년 문을 열었으며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6000원, 수육 2만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서울 중구 주교동 118-1번지에 위치한 우래옥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며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유명하다.

전현무는 우래옥 평양냉면에 대해 입문 코스로 좋은 맛.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추천했다.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원 등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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