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5,000선을 눈앞에 두고 폭락해 4,600선으로 추락했습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1.45포인트(6.50%) 폭락한 4,620.27, 선전성분지수는 1,050.58포인트(6.19%) 급락한 15,912.95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오후장에서 하락폭을 점점 키우다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6거래일 연속 급등으로 5,000선 돌파 시도를 하다가 급하게 돌아서 4,700선마저 내줬습니다.
석유, 금융, 무역, 인쇄포장, 석탄, 항공기 제조, 선박 제조, 발전설비, 비철금속 등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상하이와 선전 지수 거래대금 합계가 사흘 연속 2조 위안을 넘을 정도로 과열 양상 속에서 지수가 급하게 오른데다 내주 대거 발행되는 신주가 자금을 빨아들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국내 투자채널인 중앙회금공사(中央匯金公司)가 최근 공상은행(46%→45.89%)과 건설은행(5.05%→2.14%) 주식을 매각해 보유지분을 줄였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1.45포인트(6.50%) 폭락한 4,620.27, 선전성분지수는 1,050.58포인트(6.19%) 급락한 15,912.95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오후장에서 하락폭을 점점 키우다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6거래일 연속 급등으로 5,000선 돌파 시도를 하다가 급하게 돌아서 4,700선마저 내줬습니다.
석유, 금융, 무역, 인쇄포장, 석탄, 항공기 제조, 선박 제조, 발전설비, 비철금속 등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상하이와 선전 지수 거래대금 합계가 사흘 연속 2조 위안을 넘을 정도로 과열 양상 속에서 지수가 급하게 오른데다 내주 대거 발행되는 신주가 자금을 빨아들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국내 투자채널인 중앙회금공사(中央匯金公司)가 최근 공상은행(46%→45.89%)과 건설은행(5.05%→2.14%) 주식을 매각해 보유지분을 줄였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