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건설 수주지원 출장지로 중동을 방문한다.
29일부터 6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하는 유 장관은 인프라·플랜트 분야의 발주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중동 지역에서, 기존의 플랜트 위주의 진출을 뛰어넘어, 신도시, 수자원,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 분야와 공정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과 R&D 및 시장개척 자금 지원 등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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