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간암 투병 아버지 흉기로 찌른 20대 딸
입력 2015-05-28 10:55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안암동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간암 말기 투병 중인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울증 증세가 있던 김 씨는 평소 집안을 돌보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불만이 큰 상황에서 간병까지 맡게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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