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다 버리고 고아성에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준이 모든 것을 버리고 아내 고아성에게 돌아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인상(이준 분)이 한강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과거 만삭으로 재회했던 서봄(고아성 분)을 회상하며 다시 한 번 차가운 물에 몸을 던졌다. 이후 한인상은 온몸이 물에 젖어 오들오들 떨면서 처가댁을 찾아갔다.
아르바이트 중이던 서봄은 크게 당황하며 이 상태로 집에 오면 어떡하느냐. 모두 젖지 않았느냐”고 소리를 질렀고 한인상은 나를 꼭 받아줘야 한다. 빈손으로 왔다”고 말했다.
감격한 서봄은 남편 한인상을 꼭 안아주며 다시금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