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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차승원에 정체 밝히나…“전하는 저를 이미 알고 계십니다”
입력 2015-05-26 22:25  | 수정 2015-05-26 22:43
사진=화이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이연희가 차승원 앞에 당당히 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화이(이연히 분)가 홍주원(서강준 분)을 구하기 위해 광해(차승원 분) 앞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화이는 진실을 밝히러 왔다. 이렇게 죽게 할 수 없었다”라고 홍주원을 향해 말했다.

이후 그는 광해에게 제가 바로 화기도감에서 도망친 장인 화이입니다. 그러니 제 입으로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왜에서 온 조선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주상께서도 저를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만류하는 홍주원을 뒤로하고 어쩌면 오래전부터 말입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대신들은 대체 뭐라고 그러는 거냐”라며 노발대발했고 광해는 넋 나간 표정으로 화이를 지켜봤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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