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주식 장중 대량매매 급증
입력 2007-07-17 13:37  | 수정 2007-07-17 13:37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올해 상반기 주식의 장중 대량매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장중 대량매매 거래대금은 4조2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량매매란 500주나 5천주,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 3월부터 시간외 대량매매 외에 장중 대량매매도 허용됐습니다.
상반기 모두 395개 종목이 대량매매로 거래된 가운데 신한지주와 삼성전자 등 금융주와 대형 IT주들이 주로 대량매매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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