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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에 불법도박까지?…“머리숙여 사과”
입력 2015-05-26 13: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합류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이 화제다.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에 4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수석 입학이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 전자과가 신설된 이후 최초로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맹기용 셰프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어머니는 카이스트 학생이었다. 두 분은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다”며 어머니는 카이스트 첫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대단하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맹기용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 합류…‘엘리트 집안 화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전창진 감독이 억대의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3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난 시즌 지휘했던 부산 KT 경기에 베팅, 이와 함께 승부조작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은 전 감독을 출국금지 시켰으며 곧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 감독은 지난 2, 3월 스포츠 경기 결과 베팅과 관련된 불법 스포츠토토에 3억 원을 건 뒤 자신의 팀 승부를 조작했고, 2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혐의를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스포츠토토 업자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 전 감독이 베팅과 승부조작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 감독의 지시를 받고 지인들에게 수익금 배분을 약속한 뒤 자금을 마련한 혐의로 일당 4명 중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전 감독이 또 다른 불법 스포츠토토 업자들과 돈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 중이다.
이에 대해 KBL은 KBL은 어제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해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고 알렸다.
아울러 또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고 알렸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09-10시즌부터 KT감독을 맡아 올 3월까지 6년간 팀을 지휘했으며 계약 만료 후 현 소속팀인 안양 KGC 인삼공사로 이적했다.
이날 전창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창진, 이게 대체 무슨 일” 전창진, 또 승부조작인가” 전창진, 승부조작 왜 이렇게 많이해” 전창진, 농구계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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