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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역대급 나노 터미네이터 T-3000 전격 공개
입력 2015-05-26 10:41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이 베일을 벗었다.

‘터미네이터5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T-800, T-3000 그리고 T-5000까지 시리즈를 총망라한 터미네이터 캐릭터를 모두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800은 '터미네이터1‘에 등장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이 된 전설적인 캐릭터다. 인간의 피부와 완벽하게 동일하게 만들어져 인간의 눈으로는 구별할 수 없고 개가 식별할 수 있다. 전투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보내졌으나 ‘터미네이터5에서는 시간의 균열로 인해 사라 코너의 보호자로서 최강의 적 T-3000에 맞설 예정이다.



‘터미네이터2‘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액체금속 로봇 T-1000은 양손이 칼로 변하고, 총에 맞아도 복구되는 등 등장과 함께 충격을 전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T-800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봇으로 접촉을 하는 모든 형태의 물질로 변형이 가능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새로운 T-1000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클락이 분한 T-3000은 최첨단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나노 입자로 이루어져 자유로운 변형과 어디에든지 침투가 가능하다. 맷 스미스는 베일에 쌓인 T-5000으로 분해 기대감을 높였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오는 7월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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