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언론 "IS, 리비아에서 북한 의사 부부 납치"
입력 2015-05-26 05:42  | 수정 2015-05-26 07:54
이슬람국가, IS가 지난주 리비아 해안 도시 시르테 동부 알누플레야 지역에서 북한인 의사와 부인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소재 파악에 나선 가운데, 리비아 언론은 납치된 의사가 60세로, 잘루 지역에서 여러 해 근무했다고 전했습니다.
4년 넘게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에는 외화벌이에 나선 의사와 간호사, 건설 근로자를 포함해 북한인 300명 이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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