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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정유진, 유호정에 “갖다 붙이면 다 되는 줄 안다…역겨워”
입력 2015-05-25 22:48 
[MBN스타 황은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정유진이 이준과 고아성의 사랑에 대해 언급해 유호정을 당황케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장현수(정유진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가 최연희(유호정 분)의 초대로 그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장현수에게 살갑게 대하며 그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다. 하지만 장현수는 내 취향은 집에 걸린 그림은 잘 모르겠고 아줌마가 제 취향이 아닌 건 확실하다”고 입을 열었다. 당황한 최연희는 부담 갖지 마라. 그냥 네가 예쁜 거다”고 말했다.



이에 장현수는 날 모르는 거 같은데 이건 모욕이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난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 사이에 끼기 싫다. 아줌마는 그런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으니까 모를 거다. 걔네는 서로가 뜨거울 때 다 주고받지 않았냐. 아저씨(유준상 분)랑 무슨 마음으로 결혼한 지 모르겠지만 짜릿한 적 없지 않냐”고 소리쳤다.

놀란 지영라는 장현수를 데리고 나오려 했고, 따라가면서도 장현수는 우릴 우습게 보는 거지 않냐. 갖다 붙이면 다 되는 줄 안다. 역겹다. 가지가지한다”고 말했다.

또 장현수는 이때 집으로 돌아온 한인상에게 걱정하지마라. 내가 꼭두각시도 아니고”라며 최연희의 집을 나왔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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