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광장의 판다 1600마리 등장…동식물 관심 촉구
입력 2015-05-24 19:58 
서울광장의 판다/사진=서울시
서울광장의 판다 1600마리 등장…동식물 관심 촉구

25일 서울 강남역 광장에 판다 1천600마리가 등장합니다.

서울 강남구와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5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1600 판다 월드 투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600 판다 월드 투어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계획된 것입니다.

프랑스 공공미술 작가인 파울로 그랑종이 설치를 맡은 이 조형물은 재활용 종이 ‘파피에 마쉐(papier mache)로 만든 것입니다.

특히 1천600개의 판다 조형물 설치하는 까닭은 지구상에 야생 판다가 1천600마리 남았음을 뜻합니다.

이 작품은 2008년 8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8개국가에 전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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