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 1분이면 OK…몸속 독소와 나트륨 배출 효과있다고? '대박'
입력 2015-05-24 13:44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MBN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 1분이면 OK…몸속 독소와 나트륨 배출 효과있다고? '대박'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이 화제입니다.

바나나식초의 제조법은 간단하다. 바나나, 식초, 꿀과 흑설탕, 유리병만 있으면 바나나식초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뒤 도톰하게 썰어둡니다.

그후 중탕으로 소독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식초와 꿀, 설탕을 1:1:1 비율로 넣고 바나나와 함께 섞어줍니다.


이때 사용되는 흑설탕은 정제되지 않은 설탕으로 칼슘, 마그네슘, 철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보름간 숙성시킨 후 바나나를 건져내면 바나나 식초가 완성됩니다.
바나나 식초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원액을 먹기 힘들 경우 물에 희석해 마시면 됩니다.

바나나, 식초, 흑설탕을 주재료로 하는 바나나식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양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바나나의 펙틴 성분은 몸속의 독소와 함께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초는 영양소가 체내에서 빨리 연소될 수 있게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식초의 유기산은 지방과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체지방 분해를 돕습니다.

때문에 이 두 가지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바나나식초는 다이어트 시 동반되는 피로감을 없애주는 동시에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바나나식초의 신맛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면 파인애플과 무를 첨가해 '바나나무초'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파인애플,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채소 무를 바나나식초와 함께 섞어 마시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다음 날 부종이 걱정이라면 자기 전 바나나무초를 마시면 부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바나나무초를 만들려면 정확한 계량이 필요합니다.

믹서기에 바나나 1개, 파인애플 조각 1컵(종이컵 기준), 무 2/3컵, 바나나식초 2큰술을 넣고 갈면 손쉽게 바나나무초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무초를 식사 대용으로 마시거나 운동 후 섭취하면 갈증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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