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코리아)에 등장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내숭 없는 연기로 한국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할리우드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가 내한을 한 후 한국 팬들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친한파 매니지먼트로부터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인터뷰어로 등장한 에릭남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 도와 달라”고 말하는 클로이 모레츠에 ‘친한파 매니지먼트라면 모든 게 가능할 것”이라고 직접 몇몇 수업을 준비했다.
에릭남은 첫 번째로 인터뷰 예행 연습을 했다. 에릭남은 갑자기 클로이 모레츠에 마이크를 들이대며 두유노 김치” 두유노 강남스타일” 두유노 싸이”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들이니 이 질문들에는 무조건 ‘예스라고 말해야 한다”고 일렀다. 이를 유념한 클로이 모레츠는 이런 질문들에 즉각 예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방 수업이 시작됐다. ‘먹방으로 유명한 하정우의 모습을 한 정성호는 김을 작게 잘라 먹는 클로이 모레츠에 그렇게 깨작깨작해서는 되겠냐”며 마구잡이로 김을 입에 집어넣는 하정우 표 ‘먹방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클로이 모레츠는 의욕적인 표정으로 김을 마구 입에 집어넣는가 하면 소시지 ‘먹방도 한 번에 클리어해 정성호를 기쁘게 했다.
또한 한재석, 정상훈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며 한국에서는 댄스를 춰야 된다”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섹시한 웨이브를 선보였으나 정상훈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 정상훈은 ‘강남스타일의 상징인 말춤을 가르쳤고, 클로이 모레츠는 말춤에 이어 ‘노홍철 저질댄스를 추는 일취월장을 보였다.
에릭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수한 입담을 갖춰야 한국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말하며 ‘할미넴 정이랑을 강사로 초빙했다. 정이랑은 클로이 모레츠에 정중하게 인사한 후 네가 18세야 20세야, 이런 18색 조카 크레파스 같으니” 등의 구수한 ‘욕 시범을 보였다. 이를 들은 클로이 모레츠는 정이랑의 가발을 부여잡고 이 가시나가 뭐라카노? 돌았나? 못 생긴 게”라고 한국어로 말해 정이랑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약 10분 가량의 짧은 콩트를 통해 ‘SNL코리아를 찾았지만, 내숭 없는 활약으로 그가 처음 말한 한국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 ‘먹방부터 코믹 댄스, 욕 시범까지 클로이 모레츠는 적극적으로 임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털털한 면모를 본 시청자들은 ‘SNL코리아에서 내숭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더욱 반했다”며 호평을 내놨다.
또한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겪어야 하는 한국 ‘고질병을 풍자하는 구성도 알찼다. 해외 스타들에 취재진이 으레 건네는 ‘김치 아느냐 ‘싸이 아느냐 등의 질문은 ‘두유노 시리즈 질문이라는 말로 풍자의 대상이 되고는 했다. 이번 ‘SNL코리아에서도 이 ‘두유노 질문들을 한국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라고 꼬집어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속 시원한 한 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막춤 또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이나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많이 요구하는 포맷이었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에서 인터뷰가 진행될 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싸이 말춤 추기 요청일 정도였다. 이를 ‘SNL코리아가 놓치지 않고 콩트에 녹여내 클로이 모레츠의 내숭 없는 면모뿐 아니라 갑자기 춤을 춰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는 내한한 해외 스타들의 고충을 드러냈다.
클로이 모레츠의 적극성과 ‘SNL코리아의 풍자가 잘 어우러진 ‘친한파 매니지먼트 코너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미국의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가 ‘SNL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에 건넨 인사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던 셈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할리우드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가 내한을 한 후 한국 팬들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친한파 매니지먼트로부터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인터뷰어로 등장한 에릭남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 도와 달라”고 말하는 클로이 모레츠에 ‘친한파 매니지먼트라면 모든 게 가능할 것”이라고 직접 몇몇 수업을 준비했다.
에릭남은 첫 번째로 인터뷰 예행 연습을 했다. 에릭남은 갑자기 클로이 모레츠에 마이크를 들이대며 두유노 김치” 두유노 강남스타일” 두유노 싸이”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들이니 이 질문들에는 무조건 ‘예스라고 말해야 한다”고 일렀다. 이를 유념한 클로이 모레츠는 이런 질문들에 즉각 예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방 수업이 시작됐다. ‘먹방으로 유명한 하정우의 모습을 한 정성호는 김을 작게 잘라 먹는 클로이 모레츠에 그렇게 깨작깨작해서는 되겠냐”며 마구잡이로 김을 입에 집어넣는 하정우 표 ‘먹방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클로이 모레츠는 의욕적인 표정으로 김을 마구 입에 집어넣는가 하면 소시지 ‘먹방도 한 번에 클리어해 정성호를 기쁘게 했다.
또한 한재석, 정상훈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며 한국에서는 댄스를 춰야 된다”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섹시한 웨이브를 선보였으나 정상훈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 정상훈은 ‘강남스타일의 상징인 말춤을 가르쳤고, 클로이 모레츠는 말춤에 이어 ‘노홍철 저질댄스를 추는 일취월장을 보였다.
에릭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수한 입담을 갖춰야 한국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말하며 ‘할미넴 정이랑을 강사로 초빙했다. 정이랑은 클로이 모레츠에 정중하게 인사한 후 네가 18세야 20세야, 이런 18색 조카 크레파스 같으니” 등의 구수한 ‘욕 시범을 보였다. 이를 들은 클로이 모레츠는 정이랑의 가발을 부여잡고 이 가시나가 뭐라카노? 돌았나? 못 생긴 게”라고 한국어로 말해 정이랑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약 10분 가량의 짧은 콩트를 통해 ‘SNL코리아를 찾았지만, 내숭 없는 활약으로 그가 처음 말한 한국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 ‘먹방부터 코믹 댄스, 욕 시범까지 클로이 모레츠는 적극적으로 임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털털한 면모를 본 시청자들은 ‘SNL코리아에서 내숭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더욱 반했다”며 호평을 내놨다.
사진=SNL코리아 방송 캡처
또한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겪어야 하는 한국 ‘고질병을 풍자하는 구성도 알찼다. 해외 스타들에 취재진이 으레 건네는 ‘김치 아느냐 ‘싸이 아느냐 등의 질문은 ‘두유노 시리즈 질문이라는 말로 풍자의 대상이 되고는 했다. 이번 ‘SNL코리아에서도 이 ‘두유노 질문들을 한국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라고 꼬집어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속 시원한 한 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막춤 또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이나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많이 요구하는 포맷이었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에서 인터뷰가 진행될 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싸이 말춤 추기 요청일 정도였다. 이를 ‘SNL코리아가 놓치지 않고 콩트에 녹여내 클로이 모레츠의 내숭 없는 면모뿐 아니라 갑자기 춤을 춰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는 내한한 해외 스타들의 고충을 드러냈다.
클로이 모레츠의 적극성과 ‘SNL코리아의 풍자가 잘 어우러진 ‘친한파 매니지먼트 코너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미국의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가 ‘SNL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에 건넨 인사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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