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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미국 떠나겠다”…이종혁 ‘안절부절’
입력 2015-05-23 22:16  | 수정 2015-05-23 22:52
사진=여왕의 꽃 캡처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이 이종혁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정(김성령 분)이 촬영장에 찾아온 박민준(이종혁 분)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이날 박민준은 레나정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레나정이 있는 촬영장에 찾아왔다.



박민준은 레나정을 향해 대체 어떻게 된 거냐.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아버지랑 왜 약속을 한 거냐”고 다그쳤다.

이에 레나정은 우리 처음부터 만날 사이가 아니었다. 나를 다들 꽃뱀 취급하며 본부장이 다 내 스폰 이라고들 한다. 나 때문에 박민준의 숨은 도움 없었다면 이 자리에 못 왔을 거다. 더 이상 추한 소문 퍼지기 전에 그만 정리하자. 진실을 의심받는다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겠다. 더 이상 잡지 말라”며 박민준의 마음을 단념시켰다.

하지만 박민준은 당신 나 사랑하는 거 맞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포기 하냐? 회사에서 쫓겨나는 것도 상관없다. 당신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 레나정을 와락 끌어안았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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