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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4안타’ 나성범 “초심을 지키겠다”
입력 2015-05-23 21:09  | 수정 2015-05-23 21:12
2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NC가 넥센을 꺾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NC 지석훈이 승리 후 승리주역 나성범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나성범(26)이 올 시즌 첫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4연승의 1등공신이 됐다.
나성범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5 승리를 견인했다. NC는 4연승을 달렸다.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나성범은 1회 1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날린 데 이어 3-3으로 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월 투런을 때려냈다. 6회에는 무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나성범은 8회 1사 후 우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후 나성범은 "오늘 내 성적보다 팀이 이기는 데 집중했다. 어떤 타순이든, 어떤 상황이든 팀이 이기는 데 중점을 두고 한 타석 매 타구 집중했다. 오늘 역시 팀이 중요한 상황이었고 살아나가는 데 집중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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