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완전한 컨디션 회복인가. 롯데 자이언츠 리드오프 손아섭(27)이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손아섭은 23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우중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손아섭은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대형 아치를 그렸다. 2B2S 이후 파울로 걷어내던 손아섭은 8구째 131㎞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2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타율도 3할대로 끌어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종운 롯데 감독도 손아섭이 많이 좋아졌다. 안정이 된 것 같다. 어느 순간 보니 타율이 많이 올라갔더라”며 손아섭의 부활을 반겼다.
[min@maekyung.com]
손아섭은 23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우중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손아섭은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대형 아치를 그렸다. 2B2S 이후 파울로 걷어내던 손아섭은 8구째 131㎞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2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타율도 3할대로 끌어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종운 롯데 감독도 손아섭이 많이 좋아졌다. 안정이 된 것 같다. 어느 순간 보니 타율이 많이 올라갔더라”며 손아섭의 부활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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