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입대한 김현중, 훈련소 생활 모습보니? '얼굴이 반쪽!'
입력 2015-05-23 16:37 
김현중/사진=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
입대한 김현중, 훈련소 생활 모습보니? '얼굴이 반쪽!'

12일 입대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훈련소에서 부모에게 짧은 편지를 남겨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대 측은 22일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훈련병들이 남긴 위문편지를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훈련병들이 '전하고 싶은 말'이라고 적힌 빈칸에 짧은 글을 남긴 것으로, 김현중이 부모님에게 전한 메시지도 담겨있습니다.

김현중은 직접 손 글씨로 "1년 9개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군인이 되어 제대 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애완견 '매틱'에게 "집에 돌아왔니?"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현중의 군 복무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같은 분대 동기들과 함께 군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김현중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김현중은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제대일은 2017년 2월11일입니다.

한편 김현중은 그간 해외 일정과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불화 등 개인사정으로 입대를 미뤄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A씨로부터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그는 A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상해)로 지난 1월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