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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국민은행 투자의견 하향조정
입력 2007-07-16 08:47  | 수정 2007-07-16 08:47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추가로 부과된 법인세가 일회성으로 무시하기엔 규모가 너무 크다며 목표주가를 9만4천500원에서 9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습니다.
글로벌마켓증권은 추가로 부과된 법인세 4천420억원은 기존 순이익 추정치의 14.4%로, 그 규모가 무시하기엔 막대하다며, 이는 배당정책에도 영향을 줘서 2007 회계연도 배당률은 3.5% 수준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법인세 부과로 2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6천513억원에서 2천8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마켓증권은 국민은행의 경우 다른 은행에 비해 자금이탈에 취약하다며, 증권사 인수노력은 계속되겠지만, 연내 금융지주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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