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별세… 항암 치료 중 병세 악화
입력 2015-05-22 2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성우 오세홍이 22일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오세홍은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오세홍은 지난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슬램덩크 비디오 판 송태섭, ‘짱구 못말려 시리즈 짱구 아빠 목소리 등 굵직한 역을 맡았다.
또 외화 목소리로는 톰행크스, 팀 로빈스, 존 말코비치, 톰크루즈, 빌리 크리스탈, 윌 패튼을 맡은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1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짱구 아빠 목소리가 오세홍 성우였구나” 오세홍 성우 별세했구나” 오세홍 성우가 돌아가시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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