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지상 300m 높이…`똥줄 타네`
입력 2015-05-22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국인도 많이 찾는 중국의 유명 관광지 장가계(張家界)에 길이가 430m에 달하는 세계 최고·최장의 공중 유리다리가 오는 7월 완성될 예정이다.
중국매체에 따르면 장가계 대협곡을 지상 300m 높이에서 가로지르는 이 다리의 전체 길이는 무려 430m로, 폭은 6m이다.
특히 다리 바닥 전체가 투명유리로 설계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광경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언론은 전했습니다.
CNN은 중국이 또 하나의 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 유리교는 길이 21m, 높이가 219m고, 캐나다 앨버타의 글레이셔 스카이워크는 길이가 35m, 높이는 300m에 조금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이 유리다리는 이스라엘 출신의 건축가 하임 도탄이 설계한 것으로 패션쇼 런웨이로도 이용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도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께가 4.856㎝인 대형 유리 99장이 사용된 이 다리는 한 번에 최대 8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