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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별세’ 오세홍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5-05-22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성우 오세홍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멍 때리다가 성우 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고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세홍은 이날 오전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슬램덩크 비디오 판 송태섭, ‘짱구 못말려 시리즈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외화 목소리로는 톰행크스, 팀 로빈스, 존 말코비치, 톰크루즈, 빌리 크리스탈, 윌 패튼을 맡았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1시다.
이날 오세홍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세홍,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세홍, 눈물난다” 오세홍,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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