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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성공적, 류현진 관절와순 파열…'찢어진 부분 긁어내고 봉합'
입력 2015-05-22 17:28  | 수정 2015-05-22 18:08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사진=MBN
어깨 수술 성공적, 류현진 관절와순 파열…'찢어진 부분 긁어내고 봉합'

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LA 컬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하에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시간은 약 2시간 가량으로, 엘라트레체 박사는 류현진의 어깨에서 찢어진 부분을 긁어내고 봉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의 수술은 일단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수술은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다"고 전했습니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현지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의 수술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고도 긍정적"이라는 구단 트레이너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수술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수술 결과는 아주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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