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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간통죄 위헌 이후 첫 19금 불륜 다룬 문제작…포스터 공개
입력 2015-05-22 16:22 
사진= 영화사 사계절 제공
[MBN스타 김성현 기자] 간통죄 폐지 이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불륜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 ‘외출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외출 배급사 영화사 사계절은 22일 오전 ‘외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여주인공 정서윤은 속옷만 입은 채 남주인공 전현수에게 안겨있고 전현수는 정서윤과 입맞춤을 하면서 농도 짙은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극 중 신혜(정서윤 분)는 남편 민기로부터 이유 없이 그림자 취급을 당하며 잠자리까지 거부당한 채 외롭게 살아가는 여자지만 집안일과 남편 밖에 모르는 현모양처다.

그는 외로움과 반복된 일상에 지쳐가고 오랜만에 나간 고교 동창회에서 첫사랑이었던 과거의 남자 성진(전현수 분)을 만나게 되고 일탈의 유혹을 느끼게 된다. 난생처음 외도라는 금지된 쾌락과 마주한 신혜는 남편의 무관심이 다른 여성과의 외도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 대범하게 첫사랑 성진과의 밀회를 이어간다.

‘외출은 결혼 후 남편에 대한 내조밖에 몰랐던 한 여자가 우연한 기회에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금지된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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