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로 자가 진단 ‘2가지 이상 해당이면 의심’
입력 2015-05-22 15:52 
번아웃 증후군/사진=다음 백과 캡쳐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번아웃증후군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번아웃(소진하다, 타버리다)에서 비롯된 말로, 한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우울증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며, 번아웃 증후군으로 판정된 사람들이 우울증 진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도 많다.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와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많은 시간을 일에 몰두했지만 기대한 보상을 얻지 못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아웃 증후군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글까지 게재됐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는 다음과 같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위 질문에서 5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skdisk222@maekyung.com]
번아웃 증후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