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피투게더’ 승리 “지드래곤이 3개월간 투명인간 취급하더라”…왜?
입력 2015-05-22 10:51  | 수정 2015-05-23 11:08

그룹 빅뱅의 승리가 지드래곤에게 3개월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빅뱅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승리는 지용이 형이 빅뱅이 나오는 걸 싫어했다”며 태양 형과 둘이 힙합 2인조 그룹으로 나오기 위해 연습하다가 갑자기 5인조 아이돌이 되니까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승리는 연습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왜 쟤네랑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뭐냐고라는 소리가 들려서 긴장했다”면서 이후 눈이 마주쳤는데 날 피하고 갔다. 3개월간 말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날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승리는 지드래곤과 친해진 계기로 (지드래곤이) 내게 처음 말을 건 게 드라마 ‘궁 때문이었다”면서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빅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빅뱅, 승리 투명인간 취급 했구나” 해피투게더 빅뱅, 빅뱅이 벌써 10년차라니” 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원래 태양이랑 둘이 나오려고 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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