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노사연이 신곡 ‘바램의 표준어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2일 노사연의 소속사는 국어학적으로 ‘바람이 표준어인 것은 맞다. 하지만 제목을 ‘바람으로 했을 경우 부는 바람(風)으로 오해할 소지가 많아 ‘바램으로 표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 ‘바라다라는 의미로 100곡 넘게 발표되었던 과거 가요들이 한결같이 ‘바램으로 표현되어있다. ‘바람을 제목으로 한 가요는 한결같이 ‘바라다의 뜻이 아니라 부는 바람을 의미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당연히 제목이건 가사이건 표준어에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대중전달 차원에서는 ‘바람보다는 ‘바램이 적절한 것 같다.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설명했다.
원로 가요평론가 김진성도 예술의 세계와 국어학은 다른 세계이다. 물론 요즘 아이돌이 노래하는 케이팝중에 지나친 비속어나 은어를 쓰는 것은 절제해야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대중과 빠르게 소통해야하는 대중음악을 무조건 국어학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노사연의 신곡 ‘바램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애서 500만뷰 돌파하며 관심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보수 논객들은 제목인 ‘바램을 표준어 ‘바람으로 수정해야 지적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2일 노사연의 소속사는 국어학적으로 ‘바람이 표준어인 것은 맞다. 하지만 제목을 ‘바람으로 했을 경우 부는 바람(風)으로 오해할 소지가 많아 ‘바램으로 표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 ‘바라다라는 의미로 100곡 넘게 발표되었던 과거 가요들이 한결같이 ‘바램으로 표현되어있다. ‘바람을 제목으로 한 가요는 한결같이 ‘바라다의 뜻이 아니라 부는 바람을 의미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당연히 제목이건 가사이건 표준어에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대중전달 차원에서는 ‘바람보다는 ‘바램이 적절한 것 같다.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설명했다.
원로 가요평론가 김진성도 예술의 세계와 국어학은 다른 세계이다. 물론 요즘 아이돌이 노래하는 케이팝중에 지나친 비속어나 은어를 쓰는 것은 절제해야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대중과 빠르게 소통해야하는 대중음악을 무조건 국어학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노사연의 신곡 ‘바램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애서 500만뷰 돌파하며 관심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보수 논객들은 제목인 ‘바램을 표준어 ‘바람으로 수정해야 지적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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