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2일부터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연평해전 통장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예금은 1년만기 예금 상품이며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95%며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00%,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실세금리정기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5%로, 관객 100만명 이상 시 연 1.80%, 300만명 이상 시 연 1.90%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상품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연평해전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2매로 총 200매)
다음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간에 발생한 해상전투를 다룬 휴먼 드라마로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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