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이 오늘 방북해 근로자 임금지급과 관련한 기업의 입장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업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18일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종전 최저임금인 70.35달러를 기준으로 4월분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이 갑작스럽게 무산됐다는 점에서 이같은 방안을 북측이 최종 수용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용준 기자 / kimgija@mbn.co.kr]
기업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18일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종전 최저임금인 70.35달러를 기준으로 4월분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이 갑작스럽게 무산됐다는 점에서 이같은 방안을 북측이 최종 수용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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