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매진 드래곤스, 8월 13일 내한공연
입력 2015-05-21 1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세계적인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한국을 찾는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새 앨범 '스포크 + 미러스(Smoke + Mirrors)' 발매 기념 월드 투어 일환인 이번 내한공연은 오는 8월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일렉트로닉,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깜짝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이 마침내 첫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국내 팬들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 발표한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젼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데뷔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는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더불어 무려 87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물렀다.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의 OST 곡으로 발표한 ‘배틀 크라이(Battle Cry)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극찬을 받아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데뷔 앨범 수록곡인 ‘온 탑 오브 더 월드(On Top of the World)는 삼성 갤럭시 노트 8.0의 전 세계 캠페인 송으로 사용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내한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https://ticket.interpark.com/ 1544-1555)와 YES24(https://ticket.yes24.com/ 1544-6399)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석과 R석 8만 8천원, S석 7만 7천원, A석 6만 6천원. 5월 26일 오후 4시부터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