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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술, 잠시 멈춰버린 MLB 정복기
입력 2015-05-21 16:32 
류현진 수술 /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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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결국 올 시즌 등판이 어려워졌다.
LA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28)이 5월22일(이하 한국시간) LA에서 통증이 있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그의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는다.
이외에 재화 시기 등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수술 내용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올 시즌 등판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받는 관절경 수술은 관절경이라는 카메라가 달린 작은 관을 삽입해 진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행된 수술로,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에 널리 진행되는 수술이다. 포수 A.J. 엘리스는 지난해 무릎에 이 수술을 받았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선수로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류현진은 2013∼2014년 2년 연속 시즌 14승씩 거두는 등 통한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며 활약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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