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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슈주 최시원 “대본에 없었는데 수염 길러…좋은 경험”
입력 2015-05-21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극 중 수염을 길러야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적도(감독 써니 럭, 렁록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최시원은 이날 사실 면도를 하고 싶었는데 두 감독님이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수염 기르는 얘기가 전혀 없었다. 한 번 귀찮아서 면도를 안 하고 미팅을 나갔는데 감독님이 좋아하더라”며 감독님이 ‘한국에서 밤새 비행기 타고 온 거니 길러서 연기를 하는 게 어떠느냐?고 하더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웃었다.
영화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중·일 3국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영화다. 지진희, 최시원, 장학우, 장가휘 등이 출연했다. 지진희와 최시원은 한국 요원으로 나온다. 28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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