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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복면 쓰고 달려가 범죄자를…주상욱 한번에 두 가지 캐릭터 연기 '우와'
입력 2015-05-21 13:29 
복면검사 복면/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복면검사, 복면 쓰고 달려가 범죄자를…주상욱 한번에 두 가지 캐릭터 연기 '우와'

'복면검사'로 돌아온 주상욱의 독특한 캐릭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주상욱은 출세지향적 검사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면검사의 모습까지 더해져 짧은 등장 안에 독특한 두 가지의 캐릭터를 모두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저 건달일 뿐이었던 어린 하대철(노영학 분)은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박영규 분)로 인해 복수를 꿈꾸는 속물검사로 자라게 되지만 어릴 적부터 이성보다 본능적인 욕구가 강했던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불의를 응징합니다.

더불어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유민희(김선아 분)를 검사와 형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되며 러브라인의 전초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상욱은 방송 첫 등장부터 특유의 능청연기를 뽐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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