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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소식에 외신 반응 살펴보니…
입력 2015-05-21 07:41 
류현진 어깨 수술, 사진=MK스포츠
류현진 어깨 수술 소식에 외신 반응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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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큰 수술은 아니다”

류현진 어깨 수술 소식에 외신 반응 살펴보니…

LA 다저스 류현진(28)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류현진 관련 공식 발표를 앞둔 가운데 현지 유력 매체들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을 줄이어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야후 스포츠는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2015시즌을 완전히 거를 수 있다”며 다저스는 선발 한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해야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LA 타임스가 비슷한 뉘앙스의 보도를 한 가운데 ESPN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이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 수술을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 3월18일 시범경기 샌디에이고전 이후 처음으로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염증 치료 주사를 맞고 몇 차례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았지만, 회복 속도가 더녀 지난 5월5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입단에 앞서 인천 동산고 재학 시절인 2004년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프로 입단 뒤 어깨 통증을 간간이 호소했지만, 그때마다 두어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곤 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대로라면 큰 수술은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가 되면서도, 부상 부위가 회복이 쉽지 않은 어깨라는 점에서는 걱정이 따르기도 한다. 다저스는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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