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강사에게 에이즈 검사를 받도록 요구한 사건에 대해 인권침해라며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여성이 2차 에이즈 검사를 거부해 영어 강사로 재고용되지 않았던 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한국 사람은 받지 않는데도, 검사를 받아야 할 정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여성이 2차 에이즈 검사를 거부해 영어 강사로 재고용되지 않았던 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한국 사람은 받지 않는데도, 검사를 받아야 할 정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