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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시민권 포기하고 입대한다고…뒤늦은 입장발표에 ‘더 싸늘해진 여론’
입력 2015-05-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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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시민권 포기하고 입대한다고…뒤늦은 입장발표에 ‘더 싸늘해진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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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시민권 포기하겠다” 도대체 왜?

유승준 인터뷰, 시민권 포기하고 입대한다고…뒤늦은 입장발표에 ‘더 싸늘해진 여론

가수 유승준이 인터뷰를 통해 시간을 되돌린다면 당연히 군대를 가겠다고 대답하면서 더욱 여론을 차갑게 했다.

유승준은 19일 오후 동영상채널 아프리카TV로 진행된 ‘유승준, 13년 만의 최초고백 라이브에서 시간을 되돌린다면 당연히 군대갈 것”이라고 강하게 머리를 끄덕였다.

유승준은 제가 내린 결정이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다. 만약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 안 하고 (군대에)갈 거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군대에 대한 거부감은 어릴 적부터 없었다. 아버지 영향으로 당연히 가야하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국적을 포기하면 나이 상관없이 군대 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오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1997년 한국에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등으로 당대 톱가수로 군림했었다. 당시 그는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약혼녀 오모씨의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뭇매를 맞았다.

이후 출입국 관리법 11조(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 금지조치를 내릴 수 있다)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태다. 또 국적법 제9조에 따르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국적회복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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