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승리 "지용이 형은 나를 굉장히 싫어해"…왜?

'해피투게더' 빅뱅, 승리 "지용이 형은 나를 굉장히 싫어해"…왜?

그룹 빅뱅이 YG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은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100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완전체 빅뱅이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최강 예능감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폭로전의 시동을 건 사람은 바로 지드래곤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처음과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양현석 사장님"이라며 거침없이 양현석 대표를 디스했습니다.

이어 "사장님이 예전에는 사무실 밖에 잘 안 나가셨다. 지금은 피부과에도 계시고, 옷 매장에도 자주 가신다. 약간 연예인 병에 걸리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또 지드래곤의 폭로가 끝나기가 무섭게, 곳곳에서 양현석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승리는 "지용이 형은 나를 굉장히 싫어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하나로 급격하게 친해진 사연도 공개합니다.

100분으로 꾸려질 KBS 2TV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은 오는 21일 밤 방송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