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재현 동성 성추행 혐의로 게이설 재점화…게이바 출입?
입력 2015-05-20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동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백재현이 과거 게이바를 출입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백재현은 과거 게이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2001년 한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백재현은 게이설에 대해 황당하다”면서 강력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 사실은 백재현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십여 년 만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 19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나 자신은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