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과거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전 부인과는 ‘오누이처럼’

백재현 성추행 혐의, 과거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전 부인과는 ‘오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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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성추행 혐의, 이혼 사유는?

백재현 성추행 혐의, 과거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전 부인과는 ‘오누이처럼

개그맨 백재현이 사우나에서 남성 성추행을 한 혐의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의 강제추행혐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결혼 이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002년 구모씨와 결혼한 그는 2년 만인 2004년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백재현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결혼은 책임감을 전제하는 건데, 자신에게 아직도 책임이 안 어울려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자신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혼 후 오히려 서로가 더 행복해졌다는 그는 전 부인과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