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5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예비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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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이 5년 간의 비밀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H.I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 모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현빈의 예비신부인 김 모씨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박현빈과 5년 동안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 축가와 사회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이 맡는다.

소속사 측은 박현빈이 5년 동안 열애사실을 비밀에 부친 것은 오로지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심이었다”며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황태자로 군림했다.
특히 성인가요는 물론 방송, 공연까지 두루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현빈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현빈 결혼, 5년 동안 비밀연애 대단하다” 박현빈 결혼, 오 열애상대 있었구나” 박현빈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