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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돌파
입력 2007-07-13 14:17  | 수정 2007-07-13 14:17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장중195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월마트등 대형주의 실적증가와 기업들의 인수합병, 그리고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3천억원 가까이 출회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9.82포인트 오른 1949.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5%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실적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8% 올라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국민은행,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삼성중공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재편이슈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06포인트 내린 822.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84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반전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태웅,메가스터디,키움증권,CJ홈쇼핑이 상승한 반면 NHN과 LG텔레콤,하나투어,다음이 하락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이 4%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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