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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맞춤형 휠체어 20대 전달..."소외 계층 장애 개선"
입력 2015-05-19 17:42  | 수정 2015-05-19 17:42

금호석유화학은 서울·경기·강원에 있는 5개 복지기관에 총 5천만 원 상당 맞춤형 휠체어 20대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복지기관은 총 5개로 강원도 철원의 문혜장애인요양원 8대,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집 4대,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 4대, 한사랑장애영아원 2대, 서울 우성장애인요양원 2대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들이 감사인사를 대신한 깜짝 공연 선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로 8년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맞춤형 휠체어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맞춤형 휠체어는 자세 유지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필수품으로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필요하지만 일반 휠체어의 네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한다는 철학하에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휠체어 외에도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지원사업, 휴그린 창호를 이용한 사회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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