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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7년간의 제작기 담긴 영상 공개…“진심 담았다”
입력 2015-05-19 17:21 
사진제공=NEW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영화 ‘연평해전의 대장정이 담긴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배급사 NEW는 19일 영화 ‘연평해전의 제작 기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이 ‘연평해전을 준비한지 6~7년이 됐다. (영화가)나의 일인 것처럼 굉장히 마음 아팠다”고 영화화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시작한다. 이어 신점희 미술감독 역시 김학순 감독이 ‘연평해전에 임하는 자세를 보니 ‘진심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2년 6월 뜨거웠던 그 날의 실화에 공감한 관객들이 영화화에 자발적인 힘을 실어준 크라우드 펀딩 과정이 소개됐다.

배급사 관계자는 ‘연평해전 제작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리얼리티에 대한 스태프들의 열정”이라며 김학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실제 해군 고속정과 동일하게 제작된 세트와 배우 이상, 분장 등 세세한 것 하나까지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묘사해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연평해전은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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