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요금제는 다르다?…다른 통신사와 비교해보니

SKT 요금제는 다르다?…다른 통신사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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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는 다르다?…다른 통신사와 비교해보니

SKT 요금제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통신 3사의 요금제는 서로 모두 비슷해 특별한 차이를 두기 어려운 실정이다.

SKT가 출시한 상품은 최저 2만원 대(부가세 제외) 요금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다.

이 요금제는 월정액 2만원대(2만9900원) 부터 10만원대 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도 업계에서 가장 많다. 다른 통신사와 달리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다. 요금 약정 할인이 미리 반영된 실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요금제를 구성했다.

앞서 KT는 지난 7일 음성통화 및 문자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에 따라 요금을 택할 수 있게 한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LG유플러스가 1주일 만에 비슷한 개념의 요금제를 내놓은데 이어 SK텔레콤도 유사한 특성의 skt 요금제를 내놓으며 이 같은 행보에 가세한 것.

이로써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본격적인 가입자 쟁탈전에 돌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