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4년 연속 아시아 1위 자리를 지키며, 세계 순위에서도 지난해 대비 4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했다.
FT 랭킹은 매년 세계 명문 경영대학원의 경영자과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수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등을 평가해 상위 70개 대학의 순위를 발표한다.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각종 조건들과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과정 규모를 충족시켜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어 공신력 있는 랭킹으로 꼽힌다.
세계 순위 20위권 내 아시아 경영대학으로는 KAIST 경영대학이 유일하며, 이번 평가에서는 ‘사후관리(3위)와 ‘프로그램 준비(13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15위), ‘교재 및 교수법(15위), ‘국제교류(13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석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KAIST 경영자과정이 매년 아시아 1위와 더불어 세계적인 순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글로벌 명문 경영대학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해 세계적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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