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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수리…“그리스 파산, 남의 일 아니다”
입력 2015-05-18 1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날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역사가 평가하는 개혁을 이뤄달라"며 "공무원연금 개혁 실패를 책임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막중한 개혁 과제"라며 "개혁 못 해 파산 맞은 그리스가 남의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전 정무수석은 "개혁 논의 실패를 막지 못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조윤선 사퇴, 이제 어떻게 되나”, 조윤선 사퇴, 앞으로 개혁은?”, 조윤선 사퇴, 잘한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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