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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김선아와 ‘복면검사’에서 호흡…“언제부턴가 악역만 들어와”
입력 2015-05-18 17:28 
엄기준 김선아 사진=mbn스타 db
엄기준, 김선아와 ‘복면검사에서 호흡…언제부턴가 악역만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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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김선아, 검사와 형사의 만남

엄기준, 김선아와 ‘복면검사에서 호흡…언제부턴가 악역만 들어와”

배우 엄기준와 김선아가 ‘복면검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서 ‘골든크로스의 역할과 비슷한 부분 전혀 없다. 연기를 할 때 차별화를 둔 부분 생각하는 게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역 역할을 자주 맡는 비결에 대해서는 내가 차가워서 그런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 정돈 아니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언제부턴가 이런 역할들이 많이 들어오더라. 액션을 하는 역할 물론 하고 싶다. 재수 없고 싸가지 없는 역할이 계속 들어오는데 불러주는 대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똑같은 것 같다.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 라는 게 좋다. KBS 방송국이 처음이다 보니까 더 새롭다. 장르물도 드라마에선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면검사는 주먹질 본능, 능청은 옵션이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의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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