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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미국인 엠마, 난데없는 욕에 ‘당황’…가운데 손가락의 재발견
입력 2015-05-18 15:46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미국인 엠마가 서로 한국과 문화 차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출연자인 미국인 엠마의 첫 출근 스토리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엠마는 중고차 딜러로서 첫걸음을 떼며 사장에게 일대일 세차교육을 받았다. 그는 사장의 행동을 엉거주춤 따라 해 봤지만 18년 내공의 사장을 따라잡기란 아직 버거웠다.

첫 출근한 엠마를 가장 당황시킨 건 바로 떡 하니 치켜든 사장의 가운데 손가락이었다. 사장은 가운데 손가락에 힘을 줘”라며 태연하게 세차 교육을 이어갔지만 난데없는 황당한 상황에 엠마는 어리둥절해 했다. 미국에선 이러한 손 모양이 상대방에게 모욕을 주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이었다.

사장은 놀란 엠마를 옆에 두고 끊임없이 가운데 손가락의 중요성을 설토했고 엠마는 ‘굳이 그 손가락을 써야 하냐며 의구심을 품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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