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우빈, 어깨 넓지만 얼굴도 크다?" 이종석 복수 발언 '둘다 귀여워'
입력 2015-05-18 15:02 
김우빈, 이종석/사진=방송 캡처
"김우빈, 어깨 넓지만 얼굴도 크다?" 이종석 복수 발언 '둘다 귀여워'


김우빈이 오늘(18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종석의 발언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종석이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김우빈을 향해 "김우빈이 나보다 어깨가 넓은 만큼 내 얼굴이 더 작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우빈이 한 방송에서 "내가 이종석 보다 어깨가 넓고 키도 크다"라고 놀린 것에 대한 작은 복수였습니다.


한편,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우빈에게 DJ 컬투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주 감탄하냐"고 물었습니다.

김우빈은 "그렇다"며 "감탄이라는 게 마음 속 깊이 느끼고 탄복을 한다는 뜻이다"고 답했습니다.

김우빈은 "좋을 때도 있지만 초췌한 모습에 놀랄 때도 있다. 집에서 말도 안 되게 거지처럼 있을 때가 있다. 누가 봐도 못 알아볼 정도의 모습으로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놀란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김우빈은 "스스로 몸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즌 비시즌이 있는데 여름에는 몸이 좋다. 아무래도 작품 속에서 벗는 신이 있다보니 급하게 몸을 만들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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